2025년 3월 31일
엄마랑, 아빠랑, 하나님이랑 함께하는 학교





2025년 봄, 예원교회 아기학교가 시작되었다.
예원교회 다음세대위원회 가운데 태아부, 영아, 유아, 유치부 등이 모두 함께 시작하게 된 이번 아기학교는 연령별 클래스로 진행된다.
△ 부부교실: 성경적 부부와 부부의 대화 및 소통(엄마, 아빠가 될 준비) △ 태아교실: 성경 태교, 사회성 태교, 음악태교, 음식태교, 미술태교, 순산체조, 오감 태교 △ 영아 아기학교(1-3세): 엄마, 아빠와 함께 놀며 오감이 발달하는 과정(찬양과 율동, 성장 마사지, 스토리텔링, 오감놀이, 인지 정서 발달, 야외체험 활동 등) △ 유아 아기학교(4-5세): 엄마, 아빠랑, 하나님과 함께 해요!(자유놀이, 예배, 찬양과 율동, 가베놀이, 영어놀이, 성장체조, 언어인지활동, 야외학습 등) △ 유치 아기학교(6-7세): 하나님과 함께 나와 세상을 닮아가며 나만의 특별함을 찾아요!(활동 놀이, 말씀 노래, 영어활동, 키즈 스트레칭, 슬라임 만들기, 악기놀이, 숲 체험, 야외활동 등)
“사실 알게 모르게 코로나 이후로 교회 출석율 자체가 많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음세대 가운데 태아, 영아, 유아 시절이 너무 중요한데 어떻게 하면 다시 교회로 모이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17년 동안 유아부를 섬기면서 ‘아기학교’가 좋은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한 번 할 때마다 한 기수에 50가정이 새롭게 연결되는 과정을 보면서, 이 아기학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미 현장을 통해 확인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금 다른 것은 유아부뿐만 아니라 태아부부터 유치부까지 계층을 확장해서 이번 아기학교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김영순 준목의 말이다.
지난 3월 22일 토요일 아기학교 연합개강예배를 드렸는데, 얼마나 호응이 컸던지 등록창을 열자마자 2분만에 등록 마감이 되었다. 영아부터 7세까지 80명을 모집하고, 8회기의 수업으로 진행을 한다. 매 수업마다 새 가족을 초청하는데, 이 아기학교는 ‘엄마, 아빠, 아이’ 한 가정이 연결되는 케이스가 많아서, 8주 동안 불신자 가정이 교회화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 김 준목의 말에 따르면 그야말로 ‘아기학교는 천국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아기학교에서는 ‘천지창조’를 주제로 말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매 주마다 자연스럽게 불신자 가정을 초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부는 예배로 드리고 2부는 다양한 오감 활동과 작품활동 등 총 2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신자 친구들은 모든 수업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언제든지 쉽게 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 6:4-9 말씀처럼 부지런히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 언약으로 양육하는 현장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복음 안으로 연결되는 현장에서는, 그야말로 생명 살리는 복음의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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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아기학교를 시작학면서
생명 살리는 복음의 산실
유대인들의 막강한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유대인 부모의 교육의 비결은, 이들은 약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왔지만 언제나 한 권의 책과 하나의 건물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책이 성경이요, 그 건물이 회당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회당은 그 성경을 가르치는 학교, 곧 교육기관입니다. 그들은 밤마다 두꺼 운 성경을 읽어주며 자녀들을 잠자리에 들게 했고, 눈만 뜨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아이로 양육하고 싶습니까?
우리들의 힘으로는 우리 자녀들을 양육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최고의 엘리트 교육이라고 하면 영어교육부터 시작하여 좋다는 곳, 유명한 곳, 소문난 곳을 쫓아다니며 보내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도, 정치인들도, 연예인들도 모두 성공자가 되었지만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없는 문제 속에서 무너지고 결국은 본인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후대들을, 다음세대를 책임지고 갈 성공자로 양육할 수 있을까요?
이런 시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다음세대들을 오늘 우리 부모님들과 함께 친구들을 ‘아기학교’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견고한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셔서 세계복음화의 축복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다음세대, 우리 아기들을 축복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고 최고의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원 아기학교는 우리의 다음세대가 중심이 되는 학교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이야기 하늘 나라와 신체 체육활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언어인지활동, 영어, 현장체험 등의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로 인해 신체발달과 인지발달과 정서발달, 사회성이 발달하는 축복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아기가 첫 사회생활이라 모든 것이 서툴지만 다양한 오감 활동과 즐거운 경험, 축복된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배우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아기학교입니다.
예원 아기학교는 엄마랑, 아빠랑, 하나님이랑 함께하는 학교입니다. 신 6:4-9 말씀에 부지런히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 언약으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엄마, 아빠가 부모로서, 가정의 신앙교육 교사로서의 역할을 하나님의 언약, 말씀으로 배우며 엄마, 아빠가 아기와 함께 하나님 말씀을 다양한 활동으로 경험하여 응답받고, 아이와 깊은 초기애착이 형성되고 영육간에 믿음이 성장하는 행복이 넘치는 학교입니다.
예원 아기학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아빠, 엄마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아기학교에 나와 하나님을 알고 교회까지 연결되어 교회화, 예배화, 제자화 되는 축복된 복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김영순 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