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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오윤정 기자 (emissionnews@daum.net)

2025년 2월 21일

영국 버밍엄 예원교회 모리스 선교사


버밍엄 예원교회 성도들과
버밍엄 예원교회 성도들과
버밍엄 목회자 세미나
버밍엄 목회자 세미나
버밍엄 성도대상 집중훈련
버밍엄 성도대상 집중훈련
시내 광장 버스킹
시내 광장 버스킹

영국에는 복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참된 복음운동, 후대 살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한국어로도 인터뷰가 가능한 모리스 목사가 지난 2월 첫 주 잠깐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7년 동안 현장에서 일어나는 복음운동을 맛보고, 신학을 했다. 예원교회에서 영어예배 사역을 하다가 강서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2018년에 본국인 영국으로 파송을 받았다.

“처음에는 교회 개척 계획이 없었습니다. 영국 캠프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연결된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침 코로나로 전 세계가 셧다운이 되었어요. 현장에서 복음 전하기도 어렵다보니, 영접한 현지 사람들에게 온라인으로 말씀을 전하고 포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코로나로 인한 봉쇄가 끝나자, 자연스럽게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기도를 하게 되었고, 10월에 버밍엄 예원교회로 첫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영국은 기독교 국가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아름답고 큰 교회들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는 사람이 없고, 교회는 힘이 없다고 하지요. 복음이 희미해진 자유신학으로 인해 교회에 성도들이 없다고 하지요. 이것이 바로 영국의 겉모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정말 다른 모습을 봤습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가지 않지만, 복음을 사랑하고, 복음 가진 교회와 말씀,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영국 현장에서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리스 목사의 말이다.

아닌게 아니라 모리스 목사가 광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복음을 전할 때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먼저 말도 걸어주고, 물을 전해주곤 한다.

이렇게 연결된 사람들, 현장에서 연결되어진 사람들이 지금 버밍엄 예원교회 성도들이 되어졌다. 그러다보니 교회 성도들의 80프로는 새가족이고, 이 성도들을 중심으로 말씀운동을 확산시켜나가고 있는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복음의 사람들

다니엘 첸(중국계 미국인), 오수민 집사 : 미국에서 복음을 접하고 회사 때문에 영국으로 왔다는 다니엘 집사는, 버밍엄 예원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됐다. “2,3년 전 다니는 회사 영국지사가 문을 닫게 되자, 과감하게 회사를 포기하고 교회를 선택할 만큼 복음 중심의 삶으로 변했어요. 그러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회사에서 유럽 전역으로 투자를 늘이면서, 오히려 산업의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과 같은 중국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목회자인 저와 연결해줄 만큼 복음 중심의 가정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모리스 목사의 설명이다.

수아(홍콩계 영국인): 유학생이며 헤어스타일리스트이다. 헤어숍에서 머리를 하며 복음을 전하곤 했는데, 에리카라는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했다. 에리카는 어느새 복음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교회의 홍콩계 영국인들에게 광동어로 통역을 할 만큼 사역자가 됐다.

다니엘, 수아, 에리카, 제니 등은 중국계 영국인들이다. 이들을 통해 교회에 중국계 영국인들에게 말씀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까지 중국인들과 관련된 나라까지 연결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알코올 문제가 있는 사회복지 시스템에도 연결이 되고, 프레디라는 청년을 통해 벨기에까지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유럽 전체가 흑암으로 가득차 있지만 영국은 복음의 관점에서 볼 때 마지막 찬스가 남겨진 나라 같아요. 현장에 복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다민족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복음과 선교가 이끌어가는 제자운동, 다민족사역이 정말 필요한 현장입니다.”

현재 버밍엄교회 성도들은 개혁신학연구원(IRT)을 통해 16명이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다.


# 기도제목-5가지 회복

첫째, 참된 복음

둘째, 참된 신학

셋째, 참된 교회운동

넷째, 성경적 전도운동

다섯째, 후대 살릴 참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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