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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인사>

2025년 2월 4일

총회 산하 모든 교회, 목사님, 장로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많이 썼던 단어 중의 하나가 ‘원니스(oneness)’입니다.

이 ‘원니스’를 확인케 했던 현장은 참으로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 더위를 피해 여행을 다닐 때, 우리는 목회자부터 중직자, 후대들이 모두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 찬양과 복음의 문화를 누리며, 그냥 스쳐 지나가는 얼굴만 봐도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30여 년 동안, 태중의 아이가 청년으로, 청소년이 한 교회를 이끌어가는 중직자로,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현장을 뛰었던 목회자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원니스가 무슨 뜻인지 저절로 알았습니다.

그 모두가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사도행전 바울의 여정과 닮았다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개혁공보>는 이런 멋있는 현장의 사람들의 기도, 간증으로 채워졌습니다.

늘 빠듯한 재정이었지만, 너무나 많은 교회와 목사님, 중직자들이 기도해주시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사장 정은주 목사님, 사장 황상배 목사님, <세계복음화신문>에서부터 ‘누가’의 사명으로 전도자의 기록을 남겨주셨던 정현국 목사님, 또 오랫동안 대가 없이 글을 써주셨던 수많은 목사님과 장로님들, 드러나지 않은 헌신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으로 마음 써주셨던 이용태 목사님, 곽요섭 목사님, 김장곤 목사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다 기록하기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헌신해주셨습니다. 문서 사역을 하면서, 이런 멋진 배경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또한 복음 때문에 한 개인, 가정, 가문이 변화된 증인들의 삶은, 정말 너무나 값진 보배였습니다. 그러한 분들과 만남의 축복을 누린다는 것, 그런 분들의 삶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버거울 만큼, 귀한 분들이었습니다. 이 순간도 그 많은 증인들의 얼굴이 오버럽,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전도자’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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